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추정한 결과 90년대 이후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설비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출산율·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제고하는 등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상의가 추정한 잠재성장률은 ▲1986∼1990년 10.1% ▲1991∼1995년 7.5% ▲1996∼2000년 5.4% ▲2001∼2005년 5.1% ▲2006∼2009년 3.0%로 나타났다.
추정치는 호드릭-프레스콧 필터링을 이용해 5년 단위로 추출했다.
이처럼 잠재성장률이 떨어진 원인에 대해 상의측은 “우리사회에 고령화와 저출산이 진행되면서 노동력 공급이 둔화되었고 설비투자 부진으로 자본투입이 감소했다”고 설명하고 “여기에 후진적인 노사관계, 서비스산업의 저생산성, 비효율적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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