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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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3.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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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착공됐다.
지난 13일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 명례일반산업단지 內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은행장, 유관기관장, 기업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명례일반산업단지의 조성면적은 156만㎡(47만평)로 부산지역 상공인으로 설립된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어 현재 토지 보상율은 90%이며, 3월 13일 착공하여 2013년 12월에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한편, 명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될 65개사 중 역외에서 9개사(양산5, 김해2, 마산1, 오산1)가 유치되었으며,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그룹인 화승그룹에서도 2020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나노기술이 접목된 첨단복합 소재를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2월에 우리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명례일반산업단지가 조속하고도 훌륭하게 조성되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한껏 발전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명례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층 더 정성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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