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와이스 정유시설 증설공사 중 저장시설 건설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르와이스 석유화학단지 안에 총 76기의 저장탱크로 구성된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11억 7,449만 달러(한화 1조 3,612억원)이며, 대우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EPC ;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일괄로 단독 수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세계 최대의 LNG탱크 시공실적과 최대 규모(직경 98m)의 석유저장탱크 시공실적 등 LNG, 석유 저장탱크 건설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나이지리아, 리비아, 카타르 등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탱크시공능력과 수준 높은 EPC Project 수행능력을 검증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또한, 최근 플랜트 공사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UAE) 플랜트 건설시장에 대우건설이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됨으로써, 아랍에미레이트(UAE)가 리비아, 나이지리아, 알제리에 이어 대우건설의 새로운 주력 해외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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