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
전용 면적 84~114㎡, 총 496세대 아파트와 대형상업시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우건설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투시도·대우건설 제공)’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동시 분양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7세대 ▲84㎡B 203세대 ▲114㎡A 115세대 ▲114㎡B 51세대를 선보인다.
분양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을 접수한다. 이어, 1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이다.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하며, 서류접수 및 계약은 방문 예약제로 진행하고, 당첨자에 한해 실제 모델하우스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해 위치해 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감일~초이 광역도로와 천마산 터널을 거쳐 송파생활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 역사공원,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 금암산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감일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신개념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브랜드 첫 적용 =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 856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Open Air)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社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조성해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서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10월 27~2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고, 28일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여 운영하지만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은 예약관람제로 운영되어 전화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실물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유니트는 물론 ‘아클라우드 감일’의 진화된 특화설계를 모델하우스에서 실제 관람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