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원형지 본격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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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원형지 본격 공급 추진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2.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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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산업단지 현안관련 회의를 지난 2일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열고, 대구·구미·포항 및 광주/전남 등 4개 국가산업단지에서 원형지 공급방안을 협의했다.
국토해양부는 또 이 자리에서 100만㎡이상의 일반산업단지중에서도 원형지 공급이 가능한 지역을 적극 발굴하도록 협조·요청했다.
이날 국토해양부 박상우 국토정책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 자리에는 각 시·도의 산업단지 담당과장과 LH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국토해양부는 산업단지에서의 공장건축 허용시기가 지연되어 기업이 조기에 생산활동을 할 수 없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단개발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산단개발과 동시에, 공장건축을 허용토록 했으며, 주기적으로 개선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산업단지에 대해 철저한 수요조사 등 수급관리와 상반기중 재정조기집행 목표 66%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사업을 서둘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년도 국토해양부가 추진계획인 이용이 저조한 산단內 도로 및 보도개선 및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조건부여 방지 등 분양가 20% 인하방안과, 산단 기반시설 지원제도 개선, 산단內 주거·업무 등 지원시설기준 개선 및 선수금 정산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각 시·도는 이 자리에서 지역內 현안사항을 다수 건의했고,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최대한 수렴해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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