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뉴타운 장성드림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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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뉴타운 장성드림빌 ‘시동’
  • 어혜원 기자
  • 승인 2010.0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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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촌뉴타운 ‘장성드림빌’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이달 안에 완료하고, 2∼3월 중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승인이 나는 대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입주자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경에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5월경에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작목을 조사하고 귀농에 필요한 기초교육 및 영농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단지내 200세대 주택에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한다.
특히, 공동이용시설인 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공모를 통해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절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농어촌뉴타운 5개 시범사업 지역 중 가장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추진반을 구성해 지난 9월 마을정비구역 지정승인을 가장 빨리 완료했다.
이후, 농어촌 뉴타운의 마을명을 인터넷공모를 통해 꿈이 영그는 마을 “장성드림빌”로 확정했다.
포탈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하고 800여명의 회원을 모집, 사업추진상황, 귀농정보 등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입주자 모집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도시권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광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더불어 양질의 자녀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개인별 영농계획에 맞는 맞춤형 교육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농촌의 신성장 거점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뉴타운 사업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인력을 농촌으로 유치해 지역 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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