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다차로 하이패스’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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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다차로 하이패스’ 명칭 공모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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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까지..최우수 1건, 우수 2건 등 총 56건 선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다차로 하이패스의 새 이름을 찾아주세요!”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 중인 ‘다차로 하이패스(그림ㆍ한국도로공사 제공)’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란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차로 간 구분시설을 제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한 새로운 유형의 하이패스 시스템이다.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성 방법은 하이패스 명칭을 유지하면서 다차로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명칭(예, ○○○하이패스)으로 하되, 단차로를 표현하는 명칭은 하이패스로 한정하고 이와는 차별화해 다차로를 잘 표현하는 새로운 명칭도 가능하다.

7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2건(각 50만원), 장려 3건(각 30만원) 등 총 56건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다차로 하이패스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신규 도입했으며, 두 가지 모두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차로(4.10/5점)가 단차로(3.18/5점)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오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60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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