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총 1억원 성금 보내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코로나19의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았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김상수) 등 건설단체는 공동으로 3일 대구와 경북지역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건설협회 본회 2000만원 ▲건설협회 대구시회 1000만원 ▲경북도회 1000만원 ▲건설공제조합 3000만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3000만원 등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국가적 비상시국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건설업계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전달된 성금은 마스크, 손 소독제, 구강청결제 등 생필품과 의료용품 구매 등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은 “현재 코로나19 국가적 위기상황과 관련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위기를 모두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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