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개 구청에 겨울나기 성금 1200만원 기탁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금 500만원 전달
장애우 복지시설 애덕의 집 기부금 300만원 전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 이하 서울시회)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회는 지난 9일 서울 4개 구청에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회는 지난달 구로구를 거쳐 이달에는 용산구과 중랑구, 광진구에 각 300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기탁과 함께 장애인복지시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동작구청 등에 희망나눔 기부米(미)도 전달했다.
지난 5일에는 2019 희망ㆍ나눔 서울시회 자선 행사를 통해 대표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부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 김홍수 부회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일에는 재활시설인 ‘애덕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을 올해 희망·나눔 자선 행사에서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다.
서울시회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자선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장애우 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에 쌀 500㎏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재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은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회원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는 매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기부, 사랑의 김장나눔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