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하계봉사단 해단식’ 개최
상태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하계봉사단 해단식’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9.02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명호 이사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꿈을 키워가길”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총재로 있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0일 ‘제23기 하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중근 총재를 대신한 신명호 이사를 비롯해 재단 임원, 교육연수원장, 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1개월간 라오스, 멕시코, 스리랑카,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폴란드, 피지 등 7개국에 39명이 파견되어 현지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과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신명호 이사 “태권도를 통해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파견국과 우리나라와의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으리라 믿는다”며 “‘봉사단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간직한 가운데 미래 한국 태권도를 짊어지고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123개국(누적국가포함 527개국)에 2372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