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강릉지역 ‘선제적 긴급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시설안전공단, 강릉지역 ‘선제적 긴급안전점검’ 실시
  • 오세원
  • 승인 2019.04.1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을 활용한 산불 피해지역 파악/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강원산불의 국가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강릉지역의 국도변 비탈면에 대해 산불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달 8일부터 3일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산불이 진화됨과 동시에 지반·지질 등 비탈면 분야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하고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산불발생지역을 파악하고, 비탈면 상태 및 시설물의 손상정도 등을 점검했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산불로 인한 국도변 비탈면의 직접적인 피해조사 뿐 만 아니라 산불에 의해 식생이 소실될 경우 집중호우시 토석류 등 산사태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지관리 측면에 초점을 맞춰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측은 국가적 재난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