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정비사업지원기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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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비사업지원기구’ 본격 가동
  • 오세원
  • 승인 2018.1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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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사업지원기구’로 지정받아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정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상 법적기구인 정비사업지원기구는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가 전문성 있는 공공기관을 지정하는 것으로 LH 외에 지정된 공공기관으로는 한국감정원 등 4개 기관이 있다.

주요 업무로는 정비사업 상담 및 정책·제도 지원, 교육·운영 지원이며, 이외에도 사업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빈집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타당성 평가, 주민합의체 구성 및 조합 설립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는 12월 중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 상담사무실을 개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강남지구의 ‘더 스마티움’에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개관해 국민체감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백용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은 “이를 계기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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