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연립주택용지 3필지, 4만9667㎡(387억원)를 공급한다.
면적은 1만2883㎡~2만1,810㎡로 필지별로 각각 112세대, 163세대, 96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세 블록 모두 85㎡ 초과형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00%이며 4층까지 지을 수 있다.
3개 블록을 일괄로 구매하는 자에게 1순위, 필지별로 개별 신청하는 자에게 2순위를 부여하며,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의 경우 5년 무이자 납부, 2순위는 3년 무이자 납부가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17일 1순위 일괄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1순위 신청자가 없을 경우 19일 D1, D2, D3 개별 필지별로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현재 옥정지구는 공동주택용지 40필지 중 약 70%인 27필지가 매각 또는 착공 완료되어 올해 말까지 약 1만3,000세대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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