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창립 51주년 맞아 ‘新 경영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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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창립 51주년 맞아 ‘新 경영비전’ 선포
  • 오세원
  • 승인 2018.1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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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는 창립 51주년을 맞아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과 4대 전략을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순환체계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겠다는 다짐이다.

공사는 기존 수량과 개발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국민중심 서비스 공기업으로 새롭게 혁신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방향으로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다.

공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유역통합물관리로 물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족함 없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물나눔 서비스에 힘쓰며, 물-에너지-도시를 융합한 서비스를 통해 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공공성 중심의 혁신을 통해 국민을 위한 서비스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한편, 공사는 이날 비전 선포에 이어 전 직원이 인권 중시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하고 외부위원을 포함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정기적인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존중 문화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새로운 물관리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진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건강한 물서비스,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리는 물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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