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한ㆍ일 건설보증기관 협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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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한ㆍ일 건설보증기관 협력회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11.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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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전문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10일 동일본건설업보증와 제22회 한ㆍ일 건설보증기관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일본건설업보증는 공공공사의 전불금 보증, 계약보증 및 PFI 금융보증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건설보증주식회사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ㆍ일 건설보증기관 협력회의는 한·일 건설보증기관간 협력촉진 및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양국의 건설금융 및 보증제도에 관한 조사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1988년 이후 조합과 동일본건설업보증에 의해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양 기관은 본 회의를 통해 공사이행보증 및 하도급대금지급보증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양국의 건설보증제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합 신병선 기획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일본의 대표 보증회사인 동일본건설업보증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금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정보를 공유하고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 방문일정을 마친 동일본건설업보증의 히라카와 이사오 이사는 "한국 최고의 건설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에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현재 일본과 한국 모두 건설불황으로 건설업체들뿐만 아니라 건설보증기관들도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금번 회의를 통해 두 기관 모두 현 상황을 잘 극복해낼 수 에너지를 얻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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