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관악구 소재의 한 가정에서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합 임직원 11명과 적십자 봉사회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열악하고 좁은 공간에서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독거 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을 손수 정리해 드리며 온정을 나누었다.
집수리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생활비가 부족해 도배·장판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신 덕분에, 올 겨울을 밝고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과 적십자가 함께 해온 ‘희망드림하우스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서울을 포함해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20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8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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