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심판 “권위 벗고 효율 입는다”
상태바
해양안전심판 “권위 벗고 효율 입는다”
  • 김기훈 기자
  • 승인 2009.11.09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5~6일 양일간에 거쳐 경북 문경 소재 STX리조트에서 ‘하반기 심판관·조사관 직무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중앙과 4개 지방심판원 심판관 및 조사관 등 30여명이 모두 참석, 심판정 문화 개선을 위한 외부전문가 조언 청취,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해양사고 형사절차의 이해 등에 대한 특강에 참여했다.
또한 오는 2010년 도입예정인 국선심판변론인제도 세부추진방안, 심판관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직적 신문태도 등 권위적인 심판정문화 개선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인 광운대학교 김현주 교수(한국방송학회 차기 학회장)를 초빙, ‘심판정에서의 효과적인 스피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참가한 심판관들은 “외부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자신이 몰랐던 경직된 신문태도 등을 확인하게 되어 심판정 문화개선 뿐만 아니라 사고원인 규명능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