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중남미로 공간정보역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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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중남미로 공간정보역량 확대
  • 이정우
  • 승인 2018.09.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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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중남미로 공간정보역량을 확대한다.

LX는 지난 5일(현지시각) 멕시코 칸쿤 市에서 열린 ‘제11차 이베로아메리카 지적(地籍)심포지엄’에 주최국의 특별 초청을 받아 한국의 성공적인 토지정보화 사례와 함께 전자정부와의 연계성에 대해 발표했다.

▲ LX는 5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 11차 이베로 아메리카 지적(地籍)심포지엄에 주최국의 특별 초청을 받아 최창학 사장(중앙)을 비롯한 글로벌사업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공=LX

최창학 LX 사장은 행사 특별 세션을 통해 한국의 토지정보화사례와 전자정부의 역할을 소개해 각국 대표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LX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요청받았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각) LX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해 콜롬비아 행정부 산하 국가지리원과 토지등록 및 공간정보분야에 대한 상호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창학 사장과 엑토르 마우리시오 라미레스 다사 콜롬비아 국가지리원장은 향후 콜롬비아의 토지정보화분야에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적용키로 약속했다.

최창학 사장은 “앞으로 LX가 국내 민간기업의 대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역량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로 아메리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한 중남미국가 연합기구로 현재 약 24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LX는 이베로아메리카 지적심포지엄 주최 측으로부터 한국의 대표 토지정보전문기관으로 특별 초청을 받아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4차례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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