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통신 3사와 미래철도산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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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통신 3사와 미래철도산업 이끈다
  • 오세원
  • 승인 2018.06.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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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내 통신 3사가 손을 맞잡고 미래철도산업을 주도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2일 철도 분야 4차 산업 발전방향과 사물인터넷(IoT)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 통신 3사와 공단 통신 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전자통신 분야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철도무선통신시스템(LTE-R)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기반 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의 연계방안 추진계획과 이 계획 추진을 위한 전국 철도의 400G급 전송망을 2020년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진 통신 3사와의 토론에서 사물인터넷 설비를 철도산업에 접목하면 철도 이용객에게 역 주변 연계교통정보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급비탈면 계측 센서 등 위험성 사전예측 실시간경보체계 및 지능형 폐쇄회로 TV (CCTV)를 통해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김학렬 공단 전자통신처장은 “(워크숍을 통해)도출된 아이디어를 단·중기 과제로 분류해 사업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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