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지능형국토 테스트베드 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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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지능형국토 테스트베드 사업 유치
  • 김기훈 기자
  • 승인 2009.10.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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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교통분야 10대 연구사업의 하나인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의 시범적용 도시로 행복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대 연구사업은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 ▲도시재생 ▲U-Eco City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개발 ▲스마트 하이웨이 ▲해수담수화 플랜트 ▲항공안전 기술개발 ▲초장대교량 ▲초고층 복합빌딩 등이다.
지난 7월 u-Eco City(1176억원) 시범적용도시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
지능형국토정보기술 사업은 국토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정보를 체계화하는 첨단연구 사업으로 공간정보기반인프라, 국토모니터링, 도시시설물지능화, 실내외 공간정보 구축·활용, GIS 핵심기술 등 5대 핵심과제 개발에 6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611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부터 행복도시에 시범 구축할 예정이다.
그 동안 건설청은 수도권 신도시나 타 지자체가 시도하지 못한, 국토지리정보체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비쿼터스 도시 개념을 도입해 건설 중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측량의 원점이 될 측지VLBI 관측국을 행복도시 내에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 시범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첨단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한층 활기를 뛸 전망이다.
건설청은 금번 시범적용도시 선정을 계기로 행복도시 내에 ‘테스트베드존’을 새롭게 설치하여 국·내외에서 개발하는 각종 첨단장비 및 시설을 테스트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 IT관련 세미나 및 세계대회 등도 적극 유치하여 행복도시를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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