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인 시위에 나선 ‘김관영 의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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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인 시위에 나선 ‘김관영 의원’ 왜?
  • 오세원
  • 승인 2018.0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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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설 명절 직전 날아든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이 힘을 응집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20일 오전부터 정부의 발 빠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청와대 앞에서 시작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보도자료와 성명서 등을 통해 지역 현황을 전달하며, 특별고용재난 지역 선포 등 구체적인 후속 대책안을 제시해 왔다.

당 차원에서도 군산공장 폐쇄 문제를 특정 지역의 이슈가 아닌 국가적 이슈로써 문제인식을 갖고 당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함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는 정부의 방치와 중장기 비전이 부재한 기업들의 근시안적인 경영 결정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낭떠러지로 몰아가는 것”이라며 절박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여야를 넘어선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정부의 선제적 지원 방안들을 촉구하고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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