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속도로 개발 및 공유경제 확산 MOU’ 체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5일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 및 그린카와 ‘고속도로 개발 및 공유경제 확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속도로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공 관계자는 “이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해 고속도로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3사는 ▲스마트 톨링 전면도입에 따른 유휴부지 개발 시 상호 협력 ▲시흥 본선상공형 휴게시설 환승기능 활성화를 위한 카셰어링 지원 ▲한국도로공사 본사 시범사업을 통한 공유경제 지역 확산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2020년 스마트톨링 도입에 따른 유휴부지 개발에 카셰어링 업체가 참여할 경우 대중교통과 공유차량간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올 하반기 개장 예정인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본선상공형휴게소 인접 지역에 카셰어링존도 조성된다.
한편, 3사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5일부터 한국도로공사와 김천구미역 주차장에 카셰어링 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