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는 ‘Myanmar Infrastructure Summit 2017’에 8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얀마 엔지니어링협회, 양곤시개발위원회 등 민관 합동 주관으로 전 세계 70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특히, 이재완 회장은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미얀마 엔지니어링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얀마 인프라시장 개발과 한국 회원사의 해당 지역 진출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의 첫 번째 아시아 출신 회장으로서 ‘미얀마 프로젝트를 위한 FIDIC 계약조건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미얀마는 2016년 10월 美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인프라시설에 대한 수요와 투자가 폭등하고 있어 많은 국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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