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은 평택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5,632가구 자이더익스프레스의 4블럭 상가 34실을 오는 22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단지를 가로지르는 1층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로 설계했다. 또한, 인접한 수촌지구로 향하는 도로변에 상가를 배치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는 소비력을 갖춘 입주민들이 상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근린생활 업종이 제공되도록 했다.
또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근린공원이 자이더익스프레스에 인접하도록 계획했다. 무엇보다도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들의 유동선상에 배치가 중요한데, 이번 분양 예정인 4블록 단지 내 상가는 전면부에 차량 주진출입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평택은 삼성과 엘지 등 산업단지, 고덕신도시 개발, SRT 지제역 개통, 미군기지 이전, 브레인시티 조성, 평택항 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수서발 고속철도가(SRT)가 금년 12월(예정)에 개통되면 20분대에 강남생활권으로 범위가 확장되는 것이다.
신우성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상가 분양소장은 “5,632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상가 구성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꾸준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그리고 대규모 단지 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실수요가 목적”이라며 “이번 자이더익스프레스의 중심 상권이 될 4블럭 단지 내 상가에 관심을 가지고 분양을 노려 볼만하다”고 전했다.
분양은 입찰방식으로 오는 22일 진행 예정이며, 내정가는 3.3㎡당 2,300~3,100만원대로 산정될 예정이다. 장소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한 자이더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