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1일 ‘힐스테이트수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울산 남구 야음동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구성으로 총 879가구 규모이다.
이중 34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84㎡ 308가구 △114㎡ 37가구이다.
이처럼 ‘힐스테이트 수암’은 전체 가구의 94%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미만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A, B, C, E 네개 타입과 114㎡ 한 개 타입으로 총 5개 타입 345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84㎡은 두 가지 타입의 디자인으로 수요자들이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84㎡A, E 타입은 자연이 느껴지는 우드톤의 디자인이며, 84㎡B, C 타입은 도시적인 그레이 컬러의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수암은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탁월한 입지뿐만아니라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재건축 사업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브랜드를 사용후 첫 번째 진행하는 재건축사업으로 당사 최고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분양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2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