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이 다음달 대전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를 분양한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로 구성된다.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돼 주거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공급한 공급한 관저 더샵 1차가 평균 청약률 27대 1, 최고 청약률 44대 1의 대전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인근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초•중•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서대전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계획)이 가까워 대전 도심 및 외곽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뛰어나며, 판상형,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절히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대전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전체의 95%로 구성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대전 아파트 청약기록을 새로 쓴 1차에 이은 관저 더샵 2차는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더샵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관저 4지구는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신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