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 2일 오픈한 부산 ‘명륜자이’ 견본주택에 4일까지 4만여 명의 관람 인파가 몰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명륜자이’에는 관람인파가 몰리면서 보기 드문 ‘우산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특히, 정부에서 지난 8월 25일 공급 감소와 분양 보증건수 축소를 중심으로 한 ‘가계부채 추가 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분양하는 현장이어서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GS건설 ‘명륜자이’의 최고 장점은 ‘입지’다. 전통적 선호 주거지역인 동래구에서도 단지로부터 500m 거리내에 모든 교육•교통편의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는 위치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동래고도 1km거리에 위치해 수요가 많은 첫 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두 번째로는 도시철도 동래역, 수안역의 더블 역세권의 편리함을 갖췄다. 세 번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가 들어서 있고, 대동병원, 동래구청, 온천천, 동래향교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근거리에 있어 교육과 교통,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춘 최상의 입지로 입소문 나 있다.
분양가격에서도 경쟁력이 높았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 3.3㎡당 100만원~150만원 정도 낮은 평균 1,300만원에 분양해 시세 차익까지 가능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
‘명륜자이’보다 2주 앞서 분양한 남구 ‘대연자이’는 청약건수가 14만4,458건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 기록을 세웠다.
향후 청약 일정은 이달 6일 특별공급 접수 이후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추석 명절이 지난 20일에 발표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정당계약을 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