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고려개발이 지난 19일 오픈한 ‘e편한세상 두정4차’의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견본주택은 더운 날씨에도 관람 및 상담을 위한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주말까지 북적거렸다.
고려개발은 개관 첫날 3,000여명, 이후 일요일 낮 12시까지 8,000여명이 다녀가며 개관 이후 3일간 총 1만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두정동에 거주하는 강모씨(35세, 여)는 “아이까지 세가족이라 중소형 평형이면 충분해 견본주택을 둘러보려 방문했다”며 “수납공간 등 내부공간이 넓게 잘 나와서 네가족이 살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고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는 두정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았다.
내방객 임모씨(39세, 남)는 “두정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주변 구도심 생활인프라는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향후에 개발이 진행되면서 집값 상승도 기대돼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62, 72㎡, 총 456가구 규모다. 타입별 전용면적은 ▲62㎡A 150가구 ▲62㎡B 196가구 ▲72㎡ 110가구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전용 62㎡의 경우 최저 1억9,000만원대, 전용 72㎡는 최저 2억3,00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31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9월 6일~8일 3일간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