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의 '마린시티자이'가 올 해 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7일 실시한 마린시티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78가구를 제외한 180가구 모집에 총 8만1,076명이 몰리면서 평균 45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m²A 주택형은 60가구 모집에 5만197명이 청약 접수해 무려 83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린시티자이 분양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지막 물량이자, 전 세대가 바다 조망권을 갖는 중소형 단지라는 높은 희소가치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마린시티라는 위치 프리미엄에 자이라는 명품 브랜드가 더해진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전했다.
마린시티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전용면적 80, 84㎡ 총 258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하고, 당첨자 계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5동 1123-1) 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80㎡B타입과 84㎡A 타입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