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레미콘·아스콘 경쟁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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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레미콘·아스콘 경쟁 확대한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4.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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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수급체 구성원수 완화…'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운영요령' 개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조달청은 레미콘·아스콘 구매입찰의 경쟁성 확대를 위해 공동수급체의 최소 구성원 수를 현행 5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완화했다.

조달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운영요령(조달청 고시)'을 개정, 이달 18일 입찰공고분부터 시행키로 했다.

레미콘·아스콘은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구매 시 일부 기업의 독점 납품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을 운용하고 있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이 조합을 탈퇴해 손쉽게 공동수급체 구성을 하게 함으로써 공동수급체 구성 활성화 및 경쟁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표준제품(대상제품)인 레미콘·아스콘, 콘크리트배수로 등 23개 중 적용 실적과 적용 대상 발주 건이 없었던 13개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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