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고속철도’ 수주 전담조직 가동
상태바
철도시설공단, ‘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 고속철도’ 수주 전담조직 가동
  • 오세원
  • 승인 2016.02.04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한국사업단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양국을 잇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한국사업단 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사업단 공동대표사인 철도시설공단과 현대건설을 포함해 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LH 등 25개 사업단 참여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사업단은 지난해 10월 50개사 회원사가 협약체결 조인식을 가졌으며, 이후 25개사로 정예화해 몸집은 줄이되 체질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과 추진력을 키웠다.

한국사업단 사무소에는 사업단 대표기관의 전문인력 10여 명이 파견되어 발주처 요구에 부합하는 수주전략 및 사업모델 개발 등 수주단계별 액션 플랜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단 대표사로서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수주 추진단(T/F)’을 구성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홍보관 개관, 인력 파견 등 현지에서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부터는 담당 부서를 ‘부’에서 ‘처’ 단위로 격상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사업사무소도 개설하는 등 선제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사업단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강영일 이사장은 “현지사무소를 통해 발주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주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