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한전, 에너지 신산업에 5000억원 이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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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ㆍ한전, 에너지 신산업에 5000억원 이상 투자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1.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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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 김미애 기자]SK텔레콤과 한전은 오는 2020년까지 총 5천억원 이상을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공동 투자키로 했다.

28일 양사는 에너지 신산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 및 해외 공동진출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협력 분야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 사용, 나주 에너지밸리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 기술 및 솔루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내 Micro Grid(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으로 신재생 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장치가 융복합된 차세대 전력체계) 시스템 공동 구축 및 확장사업 공동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2020년까지 총 5천억원 이상을 공동 투자키로 했으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신규 시장 활성화, 인프라 구축 및 투자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공동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신에너지 산업은 SK그룹의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양사가 가진 전력·에너지와 통신·IoT 분야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창조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투자 협력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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