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13일 새누리당과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을 포함한 2개 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김태원 의원은 고양(삼송)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역철도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동빙고~삼송 간 19.6km 길이로 총사업비는 1조2,119억원이다.
용역기관(교통연구원) 검토의견에서 지축․삼송지구 개발 등에 따른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일부 공용할 경우 타당성도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도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원 의원은 “신분당선 삼송연장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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