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민·관 협력으로 지역 경관을 디자인한다.
국토교통부는 경남 밀양시 ‘산수(山水)도시 밀양 리(RE)-디자인’ 등 3개 사업을 ‘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충남 부여군 등 4개 지자체를 ‘2016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원사업 대상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위원회가 제안서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했다.
그 결과, 선도 사업으로서의 파급효과와 사업추진에 따른 경관향상 효과 등이 우수한 경남 밀양시(산수(山水)도시 밀양 RE-디자인), 인천 옹진군(백령 평화마을 만들기), 경기 시흥시(자족적 구도심 활성화), 충남 부여군, 경기 포천시, 경북 고령군, 강원 횡성군 등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전문가의 공공사업 참여로 생활공간 및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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