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의정부시는 의정부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유디자형, 산업은행, YG엔터테인먼트, 아이코닉스, 뽀로로파크, 대우건설 등이 포함된 (가칭)의정부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 개발(주)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더불어 현재 건설 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2017년 준공 예정)와 민자사업으로 건설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준공 예정) 등 광역 교통체계가 우수한 지역이다.
의정부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의정부시(출자지분 34%)와 민간사업자(출자지분 66%)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서의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2018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및 조성 토지를 공급해 기업형 임대주택,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등의 시설을 건립해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여가시설을 복합화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