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승 의원, 부산 문전사거리 혼잡개선사업 설계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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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의원, 부산 문전사거리 혼잡개선사업 설계비 확보
  • 오세원
  • 승인 2015.12.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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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부산시 문전사거리가 오는 2020년부터 뻥 뚫린다.

4일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부산 부산진구을)에 따르면, 부산시 문전사거리 혼잡도로 개선사업 설계비 5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문전사거리는 동서고가도로 황령램프와 황령2터널 출입구가 근접해서 첨두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문전사거리 지하차도 건설을 통한 교통혼잡 해결방안을 마련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되어 왔다.

이에 이헌승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담당자를 설득해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문전사거리 지하차도 건설사업(입체화사업)이 반영되도록 했다.

앞으로 사업예산 251억원 중 설계비와 본 사업 예산의 50%를 국비지원 받아, 내년 1월부터 오는 2019년 12월까지 2차로, 12.8km 규모의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 중단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본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현금융단지 앞 교차로 입체화사업 개요

-사업기간 : 2016년 01~2019년 12월
-사업내용 : 전포로 지하차도 건설 L=12.8km, B=2차로
-사 업 비 : 251억원(설계 : 5억원, 공사비 : 2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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