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보령댐 도수로 사업’이 이달말 본격 착수된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서부권 가뭄대책으로 추진중인 ‘보령댐 도수로 사업’이 제1차 물관리협의회에서 사업 착수에 필요한 관련 인·허가 사항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령댐 도수로 사업은 보령댐의 용수고갈 방지를 위해 금강 백제보 하류 물을 직접 보령댐에 공급하는 관로 21㎞(공급량 11.5만톤/일)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625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가용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중인 16개 다목적댐의 용수공급 및 홍수조절능력 재평가도 1년 앞당겨 내년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령댐은 가뭄 등을 고려해 올해에 재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