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홍보ㆍ교육·체험시설인 ‘국립항공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국립항공박물관은 김포공항 내 건립될 예정으로 대지면적 1만5,000㎡에 지상 3층 지하1층의 연면적 1만7,938㎡ 규모로 국비 934억원이 투입되어 2018년말 개관될 예정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박물관이 아닌, 전시기능과 교육 및 체험기능을 통합해 이용객들과 상호 교감이 가능한 특화시설로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립항공박물관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역사와 위상, 미래를 제시하고 청소년들에게 항공산업을 향한 꿈과 희망, 도전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건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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