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아산시내 교통 혼잡 구역을 우회 통과하는 국도 45호선 신설국도 4.9km(4차로)가 다음달 1일 낮 12시에 개통된다.
이 우회국도가 개통되면서, 기존 국도 43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차량 운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 아산 서남부, 예산, 공주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아산 시내를 거치지 않아 이 구간 만성적인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구간과 연결되는 음봉~영인~팽성~오성 22.5km 구간의 국도 신설공사도 내년까지 개통해 이지역의 수도권 접근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아산시 외곽순환국도의 마지막구간인 염성~용두 6.1km구간도 오는 2020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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