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승인한다.
이 계획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DMC선 등 7개 노선(62.2km)에 대해 2008년 고시된 기존 계획을 재검토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에 서울시로부터 변경된 서울시망계획을 제출받은 후 서울시 계획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 검토,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개요
- 사업기간 및 총사업비 : 2014~2025년, 8조7,961억원
- 사업규모 : 총 10개 노선, 89.2km
- 기대효과 :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4→75%, 서울시내의 10분내 철도이용 가능 지역 비율 62→72%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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