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남해고속道 냉정~부산 확장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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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남해고속道 냉정~부산 확장구간 개통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6.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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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 확장구간 53km 구간 중 냉정분기점∼서김해나들목 6.2km와 냉정분기점∼장유나들목 6.8km 구간이 지난 1일 최종 개통됐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장유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 확장공사는 남해선 냉정분기점~대저분기점과 남해지선 냉정분기점~서부산나들목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고 중앙지선 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공사로 2008년 착공해 모두 1조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김해나들목~대저분기점,서부산영영업소~서부산나들목,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 3개 40km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통됐다.

그러나, 나머지 구간은 시공사의 갑작스런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공사포기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어 개통이 늦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구간 차량 통행소요시간이 36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부산․경남지역 교통혼잡 해소로 물류비용이 연간 1,893억원 절감되고 선형이 좋아져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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