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법무연수원은 27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서 김주현 법무부차관, 이시종 충청북도시자, 이병석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옥동석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양복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진천·음성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법무연수원은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로 지난 3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17개동, 부지면적 62만4,025㎡, 건축연면적 6만3,043㎡)로 2012년 11월에 착공해 2014년 11월에 준공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김주현 법무부 차관 대독)은 기념사를 통해 “법무연수원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도약할 것”이라며 “헌법가치 수호와 법질서 확립에 이바지할 전문성과 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법무한류를 전파하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25㎢에 내년까지 한국고용정보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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