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난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93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0.02% 증가한 것이며 전월 대비로는 19.6% 감소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14일 밝혔다.
이는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요인 외에, 최근 매매거래량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일어난 데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4%로서, 전년 동월대비 2.4%p 증가했다.
수도권은 8만7,674건이 거래되어 전월 대비 18.1% 감소했으며, 지방은 4만2,256건으로 22.6% 감소했다.
아파트는 20.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9.1% 줄었다. 전세는 18.1%, 월세는 21.6% 각각 감소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송파 잠실 리센츠(84.99㎡, 6층) 6억8,000만원 ▲강남 개포 주공1(58.08㎡, 1층) 2억1,000만원 ▲서초 반포 AID차관(72.51㎡, 5층) 3억원 ▲경기 군포 세종(58.46㎡, 12층) 1억9,500만원 ▲경기 영통 황골마을주공1(59.99㎡, 18층) 2억원 ▲세종 조치원죽림자이(84.66㎡, 3층) 1억2,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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