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주방가구사업 강화
상태바
현대리바트, 주방가구사업 강화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4.1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전 품목 판매가 평균 30% 인하, 온라인 주방가구 판매망 구축 및 직영매장 확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현대리바트가 주방가구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오늘(14일)부터 주방가구 18개 전품목 판매가격을 평균 30% 낮춘다고 밝혔다.

이번 주방가구 가격 인하는 현대리바트가 본격적으로 B2C 주방가구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1월부터 주방가구 온라인 판매망 가동과 리바트스타일샵 등 12개 직영점을 통해 대량판매체제를 갖추게 됐다.

​현대리바트는 이제까지 1,000만원 이상의 고급 B2C 주방가구사업과 B2B(기업간 거래)용 빌트인가구사업에 집중해 왔다.

특히, B2B 주방가구사업은 매년 신축 아파트 5만 가구 이상에 꾸준히 납품하는 등 B2B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판매가 인하를 위해 년간 5만 가구 이상 납품하는 B2B 주방가구용 원자재와 B2C 주방가구용 원자재 구매를 통합하고, 그리고 구매단가를 낮추고 자재 공용화를 통한 원가절감(자재 종류 50만개→5만개로 통합)을 유도했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20% 이상 생산설비 투자 확대 통한 생산효율 증대와 목업 스튜디오 운영을 통한 개발 소요시간을 기존대비 최대 30% 단축시켰다.

이밖에도 ‘본사직영 유통체제’로 유통망 단일화, 고객-기업간 직거래구조 구축을 통한 중간마진 축소 등을 통해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주방가구 판매가 인하와 더불어 직영 유통망과 전담 서비스조직도 확대한다. 서울(창동)∙울산∙부산 등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고, 주방가구 A/S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온라인을 포함한 본사직영 유통체제를 통해 고객에게 균등한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선보여 가격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리첸(프리미엄형)’, ‘이즈마인(온라인)’ 등 다양한 브랜드로 구분해 전개하던 주방가구사업을 ‘리바트 키친’으로 통합한다.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가격인하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300만원 이상 주방세트 및 현관장 동시 구매 구매고객에게 붙박이장 20% 할인 행사와 250만원 이상 주방세트 구매시 1인 소파체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주요 제품 판매가는 '1100G 리베'(2.4m 기준) 150만원,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첸 '재즈 미스티 7300G' (3.9m기준) 590만원이며, 리바트하우징∙리바트스타일샵 등 직영점과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