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 서울시회, ‘제47회 총회’ 성료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설비업계는 건축설비, 플랜트, 가스, 자동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영역과 첨단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한 미래의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다.”
백종윤 대한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사진>은 19일 열린 ‘제47회 총회(정기)’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여건 하에서 각종 제도개선과 경영환경개선에 주력한다면, 건설경기의 침체국면을 충분히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회장은 “분리발주 확대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등 회원사 수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발주자 간담회와 시공사 사후관리를 통해 발주기관의 신뢰 향상에 노력한 결과 원도급 발주물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회원사간 유대강화와 친목도모를 위해 회원사 등산대회, 권역별 간담회, 자문 대표회원 간담회, 차세대 설비건설인 간담회 등을 통한 정보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비협 서울시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결정의 건, 본회 대의원 보궐선출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아울러, 업계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사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설비관련학과 대학생 23명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