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月말 기준 3만6985가구…전월比 8.4%↓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난해 9.1대책 및 ‘부동산 3法’ 통과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었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4만379가구 보다 8.4%(3,394호) 감소한 총 3만6,985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리고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5.6% 감소한 1만5,351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 대비 4.3% 감소한 1만8,955가구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후 감소했다. 지방도 전월 대비 12.3% 감소한 1만8,030가구이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줄었다.
85㎡ 초과는 1,075가구 감소한 1만2,320가구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2,319가구 감소한 2만4,665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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