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271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5.2%, 최근 3년 평균대비 28.0% 각각 증가한 것이라고 국토교통부는 24일 밝혔다.
신규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지난해의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은 1만6,280호로, 전년동월대비 34.6% 증가했다. 서울은 11.3% 감소했으나, 인천과 경기는 각각 128.8%, 54.1% 증가했다.
지방은 1만6,991호로 35.9% 증가했으며, 대구·경북·경남 등은 감소했으나, 부산(432%)·충북(198%)·충남(174%) 등은 증가했다.
아파트는 2만1,665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606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7.5%, 31.1% 증가했다.
◆착공 실적 40.3% 증가 = 착공실적은 전국 2만9,819호로, 전년동월대비 40.3%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대비로는 51.8% 증가한 것이다.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착공실적도 지난해의 증가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은 1만1,087호로 46.9% 증가했다. 서울(48.2%), 인천(22.3%), 경기(49.8%) 모두 증가했다.
지방은 1만8,732호로 36.6% 늘었다. 부산·전북·경남은 감소했으나, 대구·충남·제주 등은 증가했다.
아파트는 1만9,829호, 아파트 외 주택은 9,990호로 각각 45.2%, 31.3% 증가했다.
◆분양 실적 151.2% ↑ =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4,727호로 151.2% 증가했으며, 최근 3년 평균대비로는 187.3% 증가했다.
수도권은 4,425호로 서울은 55.5% 감소했으나, 인천(순증), 경기(149.2%)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5.8% 증가했다.
지방(10,302호)은 대구(북구)·충남(천안)·경북(도청이전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399.1% 증가했다.
분양주택은 1만3,102호로 197.6% 증가, 임대주택은 520호로 4.6% 감소햇다.
◆준공(입주) 실적 = 준공실적은 전국 3만4,053호로 36.5% 증가햇다. dlsms 최근 3년 평균대비로는 32.8%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은 1만2,115호로 3.9% 줄었다. 경기는 10.5%로 증가했으나, 서울과 인천은 각각 6.6%, 42.4%로 감소했다.
지방은 2만1,938호로 77.8% 늘었다. 대구(달서구)·세종·경남(거제)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아파트는 1만9,954호로 87.7% 증가한 반면에,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099호로 1.5%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