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부산시대 개막
상태바
주택금융공사, 부산시대 개막
  • 오세원
  • 승인 2014.12.17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부산 신사옥 개청식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17일 11시, 부산 혁신도시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정청식에는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서병수 부산시장,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난 8월에 준공된 부산국제금융센터 지상 7층, 23층~27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기획조정·인사·재무·리스크 등 경영지원 부서와 정책모기지·주택보증·주택연금 등 사업부서 총 17개 부서가 부산으로 이전을 마쳤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날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사옥 전경(부산국제금융센터)

이날 개청식은 부산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고등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000만원을 지원하고 부산시 노인 종합복지관에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차량 2대를 기증했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 공사 임직원 200여 명이 부산지역 기초생활 수급자 및 영세 가정에 연탄 15만여 장을 기증·배달하고,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김치를 1,000여 세대에 지원했다.

한편 b부산 혁신도시는 93.5만㎡ 면적에 총 13개 기관 2,973명이 이전하게 되며, 정주계획인구 7,000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