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김승훈 건축사, 하반기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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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김승훈 건축사, 하반기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당선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2.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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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문화재 안내소·금강교 특화사업
▲ 금강철교 특화방안 당선작 (브이오에이건축사사무소 김승훈)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조윤경 건축사와 김승훈 건축사가 올 하반기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선됐다.

국토교통부는 ‘2014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전’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당선작으로 문화재청 울주 언양읍성 문화재 안내소 건립사업에는 조윤경 건축사를, 공주시 금강교 특화사업에는 김승훈 건축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는 부산금정구 구서초등학교 옹벽개선사업(남욱재 건축사), 대전시 효평분교 리모델링사업(전병헌 건축사)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하반기 2건의 공모전에서는 문화재청의 ‘울주 언양읍성 문화재 안내소 건립사업’과 공주시의 ‘금강교 특화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울주 언양읍성 문화재안내소 건립사업’공모에는 짓다건축사사무소의 조윤경 건축사(79년생)가, ‘금강교 특화사업’공모에는 브이오에이건축사사무소의 김승훈 건축사(78년생)가 각각 선정됐다.

조윤경 건축사의 문화재안내소 작품은 이동설치가 가능한 시설물 계획 등 언양읍성의 중·장기적 개발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훈 건축사의 금강교 특화사업 작품의 경우 차도와 분리된 보행환경과 공산성 등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토부의 신진건축사 발굴·육성 정책을 내년에도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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