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국가한옥센터, ‘알뜰한 한옥 짓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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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i 국가한옥센터, ‘알뜰한 한옥 짓기’ 포럼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2.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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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건축비 구성 요인 분석 및 공사비 절감 방안 모색
▲ 제4차 한옥포럼 포스터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소장 제해성)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하는 ‘2014 제4차 한옥포럼’이 오는 5일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옥포럼은 국가한옥센터에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한옥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옥정책과 한옥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 한옥포럼은 편리한 한옥짓기, 오래가는 한옥짓기, 실험적인 한옥짓기, 알뜰한 한옥짓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한옥 건축에 스며들고 있는 신기술 경향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뜰한 한옥 짓기’를 위해 한옥 건축비를 구성하는 여러 요인들을 분석하고, 공사비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발제자로는 북촌 HRC 김장권 대표의 ‘한옥가격은 왜 다른가?’,  피데스하우징 문 경 대표이사의 ‘현대한옥 시공 및 공사비절감 방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간문화정책연구본부 오성훈 본부장의 ‘한옥건축의 비용구조와 정책적 함의’라는 주제로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한라대학교 건축학부 한재수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김정희 과장,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강민 센터장, 은평한옥마을공동체 이윤정 대표, 참우리건축협동조합 이사장 정태도 도편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제해성 소장은 “한옥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을 주저하게 만드는 한옥건축의 고비용 구조를 정확하게 알리고, 절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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